보디빌더 송아름 “경제권 다 가진 남편, 운동화 수집에 1년 5000만원 써”(언니한텐)

 

보디빌더 송아름이 값비싼 취미를 즐기는 남편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송아름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남편인 보디빌더 김강민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송아름은 남편이 일 년 전부터 운동화를 모으는 취미가 생겼다고 밝혔다.

 

송아름은 “처음에는 운동하는 사람이니 그럴 거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운동화 구입에 쓴 돈이 5000만원이 넘는다는 사실을 얼마 전 알게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심지어 그 운동화를 온 가족이 함께 쓰는 거실에 떡 하니 전시해 놨다. 남편은 그걸 보며 흐뭇해하지만 나는 미치겠다”며 “새 신발도 아니고 남편이 신었던 신발이라 온 집안에 신발 냄새가 진동한다”고 토로했다.

 

김강민이 수집한 운동화는 50개가량으로, 모두 한정판이라 가격이 비싸다. 그중에는 한 켤레에 1000만원이 넘는 것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 부부는 처음부터 김강민이 경제권을 가졌고, 송아름은 남편이 준 카드로 생활비를 쓰고 있었다. 출연진이 “결혼 4년차가 됐으면 경제권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지 않냐”고 묻자 “송아름은 ”말이 안 통한다. 경제적인 독립을 하고 싶다“고 고개를 저었다.

 

송아름은 “운동화를 그만 사라고 말려도 내가 벌어서 내가 사는 건데 뭐 어떠냐고 큰 소리를 친다”며 “고가의 운동화를 살 거면 상의라도 해주면 좋겠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한편 송아름은 2015년 세계피트니스연맹(WFF) 유니버스 국제대회에 출전해 비키니 챔피언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