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중환자실 의료 질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287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3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전담전문의 및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 비율 △중환자실 사망률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 폐렴 발생률 등 14개 지표로 구성됐다.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은 종합점수에서 평균 97.2점을 획득했다. 전체 평균점수인 73.2점보다 크게 높은 수치다.
종합점수는 95점 이상 1등급, 75점 이상∼95점 미만 2등급, 55점 이상∼75점 미만 3등급, 35점 이상∼55점 미만 4등급, 35점 미만 5등급으로 분류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