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불면증으로 수면제 복용…매니저가 2년 치 월급 털어서 매트리스 사와”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36·사진)가 매니저 덕분에 수면제를 끊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윤은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는 “예전에 불면증이 너무 심해서 수면제를 몇 번 먹어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근데 매니저가 그 얘기를 듣고 2년 치 월급을 다 털어서 매트리스를 사 왔다”며 “내가 수면제 먹으면 어떻게 될지 걱정된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걸 어떻게 받아야 할까 걱정됐다. 지금도 쓰고 있다”며 “‘내가 정말 평생 잘해야지’라고 생각했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그는 “그 뒤로 절대 안 먹기로 약속하고 복용하지 않았다”며 매니저 덕분에 감사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