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4%인 914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형 유형별로 일반전형 876명, 면접전형 31명, 입도선매전형 7명을 각각 선발한다. 정원 외 대졸자 전형의 경우 간호학과 1명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학과는 모집 정원 제한이 없다.
대학 측은 지원자들이 학과와 전공 선택에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최대 3회까지 복수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정시모집에서는 모든 전형에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및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다만 정원 내 일반전형은 모든 계열·학과에서 학생부와 수능 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필수과목인 영어 100점에다 선택 과목인 국어, 수학, 탐구 1과목 중 우수한 2과목에 대해 각각 100점을 반영한다. 면접전형은 모든 계열·학과에서 학생부와 면접 점수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대학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전형료 면제 혜택을 준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