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올리려는 이유만으로 고양이를 높은 언덕에서 공중으로 내던진 인도네시아 소년들이 체포됐다.
19일 바리토라야포스트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령 보르네오섬 중부 칼리만탄 무룽라야군 경찰은 동물 학대 혐의로 전날 두 소년을 체포했다.
수사 진행 결과 가해자들은 보르네오섬의 말레이시아령이 아닌 인도네시아령 무룽라야군에 사는 소년들로, 지난 16일 고양이를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 고양이의 사체는 확인되지 않았다.
무룽라야군 경찰은 두 소년을 체포해 고양이를 던진 이유를 물었더니 "SNS에 올리려 그랬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17세와 14세의 두 소년은 경찰서에서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했다.
경찰은 두 소년으로부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연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