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비, 무대 추락 사고 후 “잠 못 이룰 정도의 통증…남자였음 군 면제”

 

가수 하유비(35·사진)가 무대 추락 사고 후 회복 중인 근황을 알렸다.

 

하유비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 “잠을 못 이룰 정도의 발목 통증이 계속돼서 큰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이어 “두 군데 안쪽 뼈 골절과 염증, 그리고 인대가 완전히 늘어나서 남자였으면 군대 면제라고. 그 정도로 심하다네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재활 운동도 주사치료도 열심히 받기로 했어요. 가볍게 생각하고 검사 안 했으면 큰일 날 뻔 했지 뭐에요”라며 “열심히 치료해서 다시 건강하게 춤출 수 있도록 할게요”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이름을 알린 하유비는 이후 ‘그저 웃어라’, ‘평생 내 편’ 등을 발매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하유비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