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간편결제(페이) 실적에 따라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전용 입출식 상품인 ‘NH페이모아 통장’(사진)을 지난해 8월 출시해 판매 중이다.
비대면 전용상품인 NH페이모아 통장은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NH링크에서 가입 가능하다. 이 상품을 가입한 고객은 하나의 통장으로 20개 간편결제의 출금계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통장을 출금계좌로 등록할 수 있는 페이 종류는 네이버페이, 배민페이, 스마일페이, 엘페이, 위메프페이, 인터파크, 제로페이, 지역화폐, 차이페이, 카카오페이, 쿠페이, 토스, 티몬페이, 페이코, 홈앤쇼핑, 현대Hmall, CJmall, GS SHOP, SK페이, SSG페이다.
이 상품을 통한 간편결제(충전) 합산 실적이 월평균 1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일별잔액 100만원까지 기본금리 0.10%에 우대금리 1.40%를 더해 최고 연 1.50%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이자결산일이 속한 달(3·6·9·12월)의 직전 3개월 동안 (12∼2월/ 3∼5월/ 6∼8월/ 9∼11월) 간편결제 실적을 평균한 실적이 월 10만원 이상인 경우 100만원 한도 이내 일별 잔액에 적용된다.
여기에 간편결제(충전) 실적 월 10만원 이상이거나 농협은행 적립식 예금에 월 10만원 이상 불입, 농협은행 오픈뱅킹 계좌등록 후 월 1회 이상 이체 실적 중 1개 이상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농협은행 인터넷/스마트뱅킹 타행이체 수수료와 농협은행 CD/ATM기 현금인출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간편결제 이용이 많아진 트렌드를 반영하여 고객 중심의 맞춤형 금융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간편결제 등 전자지급 서비스 이용은 증가세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2020년 상반기 전자지급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 등 전자상거래를 정산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PG)의 하루 평균 이용실적은 1782만건, 6769억원으로 2019년 하반기보다 각각 32.0%, 15.3% 증가했다. 특히 음식배달과 식생활용품의 온라인 결제가 급증했다. 카카오페이, 토스 등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건수와 금액도 상반기에 각각 8.0%, 12.1%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