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원희(48·사진)가 체중 증가로 임신을 오해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김원희와 신동엽, 김새롬은 설 명절에 대한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김원희는 “명절 지나면 이혼율이 확 올라간다는 통계가 있다”며 “음식 장만과 양쪽 집안 방문 순서, 용돈 등으로 스트레스가 높아져서 그렇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새롬은 “먼 친척들의 불편한 오지랖이 있다”며 “가족 중 그런 분들이 꼭 있다. ‘너 살 좀 쪘네’라고 한다”며 명절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이에 김원희는 “예전에 살이 좀 붙은 적이 있는데 임신설이 나더라. 진짜 살도 못 찌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원희는 지난 2005년, 15년간 열애한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