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령 “사위 윤석민에 끼 부린다는 악플 상처…목소리 징그럽단 얘기도”

 

배우 김예령(사진·54)이 사위와 관련된 악플에 상처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김예령이 딸 김수현, 프로 야구선수 출신 사위 윤석민과 방송 출연 후 악플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이날 김예령은 “목소리가 징그럽다, 사위에게 끼 부린다는 등의 악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윤석민은 “장모님에게 댓글 보고 상처받을 필요 없다고 했다”며 “저희 운동선수는 망 하나 두고 욕을 듣는다”고 위로했다.

 

“악플을 어떻게 참고 견디냐”는 질문에 윤석민은 “마인드 컨트롤 안 한다. 표현을 못 한다”고 전했다.

 

그는 후배 야구선수가 겪었던 일을 털어놓으며 “야구장에서 관중이 ‘쟤 바꿔’, ‘쟤 내려’라고 하다가 ‘넌 아프지도 않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