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이제훈·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 19일 첫 글로벌 오디션 개최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가 차세대 글로벌 스타 발굴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사람엔터는 19일부터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과 함께 ‘글로벌 인터랙티브 액터스 오디션(Global Interactive Actors Audition)’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 슬로건은 ‘렛츠 립 위드 사람(Let’s leap with SARAM)’으로 “상호 간의 만남을 통해 함께 뛰어오르자”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오디션은 언택트 시대 흐름에 맞춰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16세에서 24세 사이 한국에서 연기 활동이 가능한 배우 지망생이라면 국적, 학력 관계없이 남녀 누구나 틱톡으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사람엔터 공식 틱톡 계정(@saram_ent)을 팔로우하고 매력 어필 영상과 사람엔터 배우의 작품 속 장면을 재해석한 연기 영상을 60초 이내로 촬영, 해당 콘텐츠들을 필수 해시태그 #렛츠립사람 #letsleapsaram과 함께 개인 틱톡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1차 비대면 오디션은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합격한 지원자들에게는 대면 혹은 비대면 2차 오디션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관련된 상세 내용은 사람엔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람엔터 이소영 대표는 “전 세계가 한국의 콘텐츠를 주목하고, 국내 시장 데뷔가 글로벌 무대 진출로도 확장되고 있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끼와 열린 사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차세대 글로벌 스타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람엔터는 공명, 권율, 김성규, 데이비드 맥기니스, 박규영, 박예진, 변요한, 엄정화, 이기홍, 이제훈, 이하늬, 정호연, 조진웅, 최수영, 최원영, 최희서, 한예리 등 30여 명이 소속돼 있다.

 

자선 단체 화보·다양성 영화 프로젝트 G-시네마 사업·환경 캠페인 ‘렛츠 세이브 어스(LET’S SAVE EARTH)’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영국 거장 감독 마이크 피기스(Mike Figgis)와 협업한 옴니버스 프로젝트 ‘셰임(SHAME)’, 스타트렉 시리즈 작가 조 메노스키(Joe Menosky)와 함께한 ‘킹 세종 더 그레이트(King Sejong The Great)’ 프로젝트 등도 진행했다.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주연의 영화 ‘유체이탈자’도 제작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