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보이그룹들, 日시장 공략 재점화

에이비식스, 도쿄 페스티벌 연이어 출연
더보이즈는 3월 7일 日서 첫 정규앨범
에이비식스(위쪽), 더보이즈

K팝 보이그룹들의 일본 시장 공략이 매섭다.

‘에이비식스(AB6IX)’는 오는 27, 28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대형 페스티벌 ‘아이치 임팩트 2021’과 ‘제32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1 SPRING/SUMMER’에 연이어 출연한다. 27일에 진행되는 ‘아이치 임팩트’는 2019년 케이팝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3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공연으로, 에이비식스는 첫 일본 단독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튿날 개최되는 ‘도쿄 걸즈 컬렉션’은 2005년부터 시작된 일본의 대표 패션 페스티벌로, 에이비식스는 스페셜 라이브와 인터뷰를 준비 중이다.

‘더보이즈(THE BOYZ)’는 다음달 7일 일본 첫 정규앨범 ‘브레이킹 던(Breaking Dawn)’을 발표한다. ‘브레이킹 던’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여덟 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브레이킹 던’은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퓨처 펑크와 딥 펑크, 상반된 두 펑크 라인이 경계 없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이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