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김태연(8·사진)이 결승전을 앞두고 스승인 박정아 명창에게 진심을 전했다.
김태연은 4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생님 잘하고 올게요”라는 문구와 함께 손편지 사진을 공개했다.
“선생님 건강은 어떠신가요?”라며 스승의 안부를 물은 김태연은 “제가 ‘미스트롯2’에 나갈 때 저에게 말씀해주셨던 말 생각나세요? 선생님께서 ‘야야 네가 미스트롯2 톱3 안에 들면 나는 암 다 나서불겄다’고 하셨잖아요. 약속 지키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마음대로 잘 안되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제가 만약 톱3 안에 못 들어도 상처받지 마시고 그래도 암 다 나으셔야 돼요. 선생님 ‘미스트롯2’ 끝나면 꼭 찾아뵐게요. 사랑합니다”라며 “저는 선생님 곁을 떠나지 않을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명창 박정아와 함께 채널A 예능 ‘아이콘택트’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박정아는 유방암 4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 아끼는 제자인 김태연에게 “마지막 수업을 해주려고 한다”며 “어쩌면 선생님이 네 곁에 오래 없을지도 몰라. 다른 데서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태연은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김태연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