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부통신부, 보건복지부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에 묵현상(사진)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묵 신임단장은 ㈜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2010년,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을 성사시키는 등 신약개발 및 사업화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2016년 국가신약개발사업 전신인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의 제3대 사업단장으로 취임해 지난해 9월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신약 품목허가 2건, 기술이전 57건 등의 성과를 내는 데 공헌한 바 있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