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논란을 인정한 배우 지수(본명 김지수·28·사진)가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하는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10월 군에 입대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5일 “지수는 배우로서 계획된 모든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통렬한 반성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보 이메일 접수, 온라인 커뮤니티 모니터링 등 다각도로 관련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항간에 나도는 위압을 동원한 성폭력과 같은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덧붙였다.
김용출 선임기자 kimgij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