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공황장애 극복한 유재환, 이번엔 비트코인 “수학공부 다시 하는 중”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31·사진)이 주식에 이어 비트코인을 시작했다.

 

11일 오전 유재환은 인스타그램에 “주식과 함께할 슈퍼 재테크 비트코인. 코인공부도 많이 합니다”라며 “재테크는 한탕이 아닙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가상화폐는 무엇일까 고민하며 선택하고 장기 투자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인은 매수보다 매도가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코린이의 삶도 유렌버핏(유재환+워렌 버핏)은 추가합니다”라며 “고등학교 때 수학공부 다시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재환은 지난 3일 SBS 러브FM 라디오 ‘허지웅쇼’에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하며 “그런데 요즘 재테크, 주식 투자, 가상화폐에 관심이 생긴다. 그래프 보면 걱정이 없어지고, 돈이 사라져도 집중하고 있으면 흐뭇하다”고 전한 바 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