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숨어 있던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열흘 만에 두 번째 시범경기에 등판한다. 상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다.
류현진은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와의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토론토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좌완 매슈 보이드가 선발 등판한다.
캐나다 언론 '스포츠넷'의 벤 와그너 기자는 "류현진이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원정에 나선다"며 "류현진에게는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이다. 류현진은 그동안 팀 시설에서만 훈련해왔다"고 전했다.
차근차근 투구 수와 이닝 수를 늘리며 개막을 준비 중인 류현진은 이번 등판에선 4이닝 이상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