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축산연구원은 안성시 가정용 음용 지하수 수질검사 검사율을 높이기 위한 집중홍보에 나서, 홍보전단 및 판촉물을 제작해 안성시 3,140개 농가에 배포중에 있으며 수질검사 의뢰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관내 수질검사 전문기관인 농협축산연구원은 지난 1월 안성시와 수질검사 비용지원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하수에 대한 수질검사 비용 중 농협이 50%, 안성시가 35%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검사항목 또한 기존 수질검사 46항목에서 우라늄 항목을 추가한 총 47개 항목을 검사해 기준을 강화했다.
박철진 축산연구원장은“농협축산연구원의 수질 분석 기술을 통해 농촌지역을 비롯한 지하수를 사용하는 상수도 미보급지역의 주민분들의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하며,“지원대상이 아닌 지하수도 안전한 음용와 건강을 위해 정기 수질검사에 동참에 달라”라고 말했다.
수질검사 비용 지원을 원할 경우 정기 수질검사 기간 내 농협축산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면 된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