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그린아파트 인증사업 “효과 있네”

탄소중립 실천 10년간 51곳 선정
매년 7000t 이상 온실가스 감축

부산시가 2011년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이 온실가스 감축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1개 아파트가 그린아파트로 선정됐으며, 주민의 탄소 중립생활 실천으로 매년 7000t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는 매년 15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감률 △재활용품 분리수거율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승용차 요일제 참여율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율 △저탄소 마을 참여율 등 정량적 지표 △정성적 지표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 및 활동 우수사례 등 총 10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시내 901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16개 자치구·군과 공동으로 평가위원회를 열고 7개 아파트를 그린아파트로 선정했다. 이 중 최우수 아파트는 영도구 주공아파트가 선정됐고, 사상구 학장 2차 삼성아파트와 사하구 신익강변타운아파트가 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 또 에덴금호타운(영도구)·경남한신아파트(금정구)·대륙코리아나(동래구)·망미한신아파트(수영구)는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아파트 단위의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생활 실천운동을 확산하고,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을 통해 7407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