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가 또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일 오후 3시30분 기준 1비트코인 시세는 7190만원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이날 오전 1시 비트코인 시세는 7200만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소유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인의 주식 보유액은 662조원으로 2019년 말 419조원에서 243조원(58%) 늘어났다. 이 같은 증가 규모는 지난해 주식시장 시가총액 증가분(643조원)의 37.8%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개인 투자자의 비중은 1년 전보다 3.6%포인트 증가해 28%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31.8%로 2.1%포인트 감소했다.
1인당 보유 금액은 2019년 말 6821만원에서 7245만원으로 424만원(6.2%)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1억7168만원), 60대(1억1647만원), 50대(1억724만원), 40대(6331만원), 30대(2849만원), 20세 미만(1326만원), 20대(1174만원)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보유 금액이 489조원으로 여성(173조원)보다 많았다. 다만 증가율로 보면 여성이 97조원에서 173조원(77%)으로 늘어나 남성의 증가율 52%보다 높았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