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포항 코로나19 확진자 5명 발생… 총 549명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뉴스1

경북 포항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0일 하루새 5명이나 발생, 누적확진자수는 모두 549명으로 늘었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 확진자 수는 총 549명이다.

 

포항 남구 주민인 548번 확진자와 549번 확진자는 52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550번 확진자(남구)와 551번(북구) 확진자는 54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552번 확진자(남구)는 54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이들은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일에는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북구 주민인 546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8일 검사를 받은데 이어 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북구주민인 547번 확진자는 520번∙521번∙52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자가격리 중인 가운데 감기와 발열증상 등으로 9일 검체해 확진됐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