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이하늘 동생 이현배, 오늘(17일) 돌연 사망…향년 48세

사진=Mnet 제공

 

그룹 DJ DOC 이하늘의 동생이자 그룹 45RPM 멤버 이현배가 향년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현배는 이날 제주 서귀포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

 

그의 형 이하늘은 동생의 비보를 접한 뒤 동료 정재용과 함께 제주도로 향했다고 전해졌다. 

 

이현배는 2005년 힙합그룹 45RPM 멤버로 데뷔한 이후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쳐 왔으며, ‘쇼미더머니’,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과거 형 이하늘과 함께 ‘천하무적 토요일’, ‘낚시형제-우리들의 버킷리스트’ 등의 예능에 출연했던 그는 두 달 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등장해 형의 전처와 반가운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족은 경찰에 부검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