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안 굶기고 잘할게♥” 오종혁, 사투리 쓰는 아내 향한 ‘애정ing’

 

그룹 클릭비 출신 오종혁(사진)이 아내를 향해 넘치는 애정을 나타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뉴이스트 렌, JBJ 권현빈, 위아이 김요한과 오종혁이 출연해 각자의 이야기를 전했다.

 

오종혁은 자신의 웨딩화보를 보여주며 아내를 공개했다. 

 

오종혁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친구를 만나러 커피숍에 갔는데, 친구 지인인 아내를 만나 인사하게 됐다. 같이 앉아서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모는 완전히 서울 사람인데 사투리를 쓰더라.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아내는 본인이 사투리를 쓰는 줄 모르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촬영 당시 오종혁은 아내에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던 터라, ‘비스’를 통해 영상 편지로 프러포즈를 했다.

 

그는 “혜수아, 너 밥 안 굶기고 잘할게. 나랑 결혼하자 사랑해”라고 말해 좌중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 12일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고 알콩 달콩한 신혼을 보내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