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율동지구 한신더휴’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한신공영은 울산 북구 효문동 일원, 율동 공공주택지구에 선보이는 ‘율동지구 한신더휴’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30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율동 공공주택지구 3개 블록에 지상 최고 20층 15개 동으로, 전용 84~99㎡ 총 1082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율동 공공주택지구는, 울산 북구 효문동·양정동 일원 대지면적 21만㎡ 부지에 2440가구, 인구 6000여명 등으로 계획된 택지개발지구다. 기반시설 및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신흥주거타운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모듈화 일반산업단지가 가깝고, 매곡일반∙중산일반∙울산테크노파크∙석유화학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무룡산과 마골산, 오치골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또한, 차량 10분 거리에는 산책로와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는 태화강 체육공원이 위치해 여가선용 여건도 우수하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구조 설계를 적용,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 도서관·독서실·GX룸·실내골프연습장 등 남녀노소 모두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KT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가전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고, 난방∙가스∙조명 등의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 ‘율동지구 한신더휴’ 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3.3㎡ 당 1100만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데다 실거주 의무 기간이 없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각종 주거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올세권’ 분양단지라는 점에서 분양이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5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18일이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