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중형위성이 촬영한 잠실운동장·피라미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4일 ‘차세대 중형위성 1호’가 지구를 돌며 촬영한 고해상도 관측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재 검·보정을 위한 시험운영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독도를 비롯해 서울 잠실운동장(위 사진), 이집트 피라미드(아래 사진), 세종정부청사, 두바이 등 국내외 명소들이 선명하게 촬영돼 ‘차세대 중형위성 1호’의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위성 영상의 주 활용부처인 국토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제공받은 관측영상을 국토지리정보원 내에 설치된 국토위성센터에서 고품질 정밀정사영상으로 가공해 향후 공공·민간 서비스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