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지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생존 솔로 래퍼 최초로 입성

미국 힙합 대부이자 가수 비욘세 남편인 제이지(Jay-Z·59·사진)가 대중음악계 최고 영예 중 하나인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로큰롤 명예의 전당이 공개한 올해 입회 명단엔 제이지가 포함됐다. 살아 있는 솔로 래퍼가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솔로 래퍼로는 세 번째다. 투팍 샤커(1971∼1996)와 노토리어스 B.I.G(1972∼1997)는 각각 사망 뒤인 2017년과 지난해에야 이름을 올렸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