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영자, "51세·미혼" 고백 김승수와 핑크빛 기류…'와락' 포옹까지

 

개그우먼 이영자가 배우 김승수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김승수가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했다.

 

녹화 초반부터 김승수에게 관심을 보이던 이영자는 “초면에 죄송한데 몇 살이냐”, “결혼 안 했냐” 등 질문 세례를 쏟아냈다.

 

김승수가 51세에 미혼남임을 밝히자, 얼굴에 화색이 돈 이영자는 “나는 괜찮으니 승수씨 설득을 해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이영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맞게 직접 개발한 ‘배대면 인사’를 선보였는데, 이를 지켜보던 김승수는 자신도 체험해보고 싶다고 나섰다.

 

그는 이영자가 배로 자신을 치기 위해 가까이 다가오자 불시에 와락 껴안아 모든 출연진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이영자가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자, 김승수는 다정한 목소리로 “넘어지실까 봐 그랬다”고 설명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