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16일 독일 프라이부르크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SC프라이부르크와의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경기에서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그 40호골을 만든 뒤 뮌헨 출신의 전설적인 공격수 게르트 뮐러의 얼굴과 ‘게르트는 영원하다’는 문구가 새겨진 언더셔츠를 내보이고 있다. 이 득점으로 레반도프스키는 뮐러가 1971~1972시즌 세운 한 시즌 리그 최다득점인 40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22일 열릴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득점을 해낼 경우 49년 만에 신기록을 세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양팀의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로 끝났다.
바이에른 뮌헨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