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귀, 코로나19 확진…‘알고있지만’ 배우·제작진 전원 음성

사진=빅픽처엔터테인먼트 제공

JTBC 새 드라마 ‘알고있지만’의 배우 김민귀(2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매니저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배우 김민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매니저는 현재 완치 판정을 받았고 김민귀는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드라마 ‘알고있지만’측 또한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에 대해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촬영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추가 감염이 없는 만큼 드라마 방영 일정 등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드라마 홍보사 측은 설명했다.

 

내달 19일 첫 방송을 앞둔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의 로맨스를 그린다.

 

한편 김민귀는 두 주인공과 같은 대학 조소과에 재학 중인 친구 남규현 역을 맡았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