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9·토트넘)이 리오넬 메시(34·FC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와 나란히 '축구황제' 펠레(81)의 선택을 받았다.
손흥민은 1일(현지시간) 게임 업체 일렉트로닉아츠(EA)가 발표한 온라인 축구게임 'FIFA 21' 속 '펠레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펠레는 3-4-3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세우고, 양옆에 호날두와 메시를 배치했다.
손흥민과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양쪽 윙백을 맡고 중원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지난해 사망한 '축구의 신' 디에고 마라도나가 책임진다.
수비진에는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치아구 시우바(첼시)와 함께 펠레의 옛 브라질 대표팀 동료인 카를루스 아우베르투가 포함됐다.
골키퍼로는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펠레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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