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살자리 네트워크’ 동작구, 7월부터 운영

서울 동작구가 청년들이 좋은 집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청년 친화 주거정보를 발굴하고 관련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한 ‘청년 살자리 네트워크’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구는 네트워크에서 5개월간 활동할 청년 5명과 서포터즈 10명을 모집해 동작 청년 주거환경 개선 간담회 및 관련 행사 등에 나설 계획이다.



청년들은 행사를 통해 주거실태 사례와 청년 주거환경 개선방안 아이디어, 주거거래 관련 정보 등을 논의하고 소개한다. 서포터즈는 성공적인 청년주거정책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다양한 소식들을 카드뉴스, 영상, 포스터 이미지 등으로 제작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 등을 맡는다.

구는 주거복지정책, 관내 주거거래 관련 질문을 상담받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상담창구도 운영한다. 청년들이 좋은 집을 구하기 위한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