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윤지(김윤지∙사진 오른쪽)가 9월 결혼한다.
김윤지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손편지로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부족한 저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한결같은 믿음을 주는 성실하고 배려심 넘치는 그런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그 사람의 아내로서 미래를 함께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김윤지로, 그리고 한 사람의 아내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글과 함께 김윤지는 해변에서 예비 신랑과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김윤지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5살 연상의 사업가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안 지인 관계로 지내다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김윤지는 지난 2009년 NS윤지로 데뷔했다. ‘마녀가 된 이유’, ‘이프 유 럽 미’(If You Love Me)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에는 배우로 전향, 지난 27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 출연해 존재감을 알렸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김윤지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