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제2차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 27개 기업(4억7200만원)을 선정 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신규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최근 경남도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에서 △신청기업의 지속적 사업수행 여부 △성장 가능성, 기업운영 및 제품의 혁신성 여부 △보조금의 용도 적합성 △사업비의 편성 적절성 여부 등 심사기준에 따라 27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3월 42개 기업에 6억67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지원액은 모두 69개 기업에 11억3900만원이다.
장재혁 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올해 두 차례의 사업개발비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