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엘케이벤쳐스(이하 인생네컷)는 지난 1일 한양대학교와 산학협동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본 프로젝트는 한양대학교 ERICA 디자인대학의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3학년 33명이 참여하여 인생네컷 임직원들이 함께 진행하는 IC-PBL(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과정이다. IC-PBL이란 산업체(Industry), 지역사회(Society), 대학의 연계를 통해 학습자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한양대학교 ERICA의 교육모델이다.
'브랜드 디자인과 로컬브랜드' 수업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양대학교 학생들은 직접 인생네컷의 브랜드 전략을 기획하고, 실제 사업에 적용될 수 있는 디자인 결과물을 도출해 지난 6월 중순경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였다.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 우수작 중 대상을 수상한 'OAOA' 팀은 인생네컷 브랜드 특성을 활용한 아이돌 팬덤 문화공간 ‘idolly’를 기획해 호평을 받았다. 인생네컷에서 추구하는 복합 놀이문화 플랫폼과 K-POP 시장 트렌드를 접목하여 사용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다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FFF' 팀은 예술작품 및 인터렉티브 콘텐츠와 연계해 이색 경험 제공을 위한 'SQUARE4'를 기획해 인생네컷의 문화예술 분야 진출을 제안했다.
이어 완성도 높은 캐릭터로 '인생트래블러즈'라는 귀여운 세계관을 제안한 '두광두커' 팀은 우수상을, 비주얼적 아이디어를 통해 'PHOTOHP' 시뮬레이션 영상까지 제작한 '1332' 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인생네컷의 다양한 캐릭터 및 브랜드 세계관, 타사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학생들은 인생네컷 실무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을 수상한 'OAOA' 팀의 고민지 씨는 “한 학기동안 산학협동 프로젝트로 많은 것을 배웠다. 열심히 기획한 작업물이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학생들은 “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기획을 경험하고, 한걸음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점이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인생네컷 이호익 대표는 “인생네컷은 단순히 사진만 촬영하는 셀프 스튜디오가 아닌 신개념 놀이문화를 선도하는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번 한양대학교 산학협동을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만나봄으로써 브랜드의 발전과 아이덴티티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 전했다.
한편 2017년 첫 런칭한 '인생네컷'은 코로나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현재 국내 230여개 매장과 1000여개의 함체를 운영하며 성공적인 정착을 알렸다. 더불어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인생네컷'만의 프레임 구성 및 실시간 트렌드를 반영한 월별 한정판 프레임으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며 나날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