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헬스인의 영원한 친구 ‘닭가슴살’…효능과 먹는 법은?

신선한 ‘단백질 보충제’에 지방 극도로 적어…체중감량에 최고의 식재료
퍽퍽한 식감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필수 아미노산 쇠고기보다 많아
불포화지방산 많고, 피로해소·피부에 좋아…항산화 성분도 풍부한 재료
육즙 손실 쉽게 일어나 데우면 금방 퍽퍽해지기 때문에 조리시 주의해야
게티이미지뱅크

 

닭고기 중에서 가장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체중 감량이나 근육을 키우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육류 ‘닭가슴살’. 특히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나도 모르는 사이에 ‘확찐자’가 돼버린 ‘다이어터’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 TV나 인터넷 등에서 요즘 부쩍 광고가 늘어나기도 했다.

 

닭가슴살은 식감이 부드럽고 지방이 적으며 담백하지만, 특유의 퍽퍽한 느낌과 양념을 많이 발라도 맛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특징 때문에 호불호가 무척이나 갈린다.

 

하지만 단백질 함량이 많고, 필수 아미노산이 쇠고기보다 풍부하다는 점 때문에 건강식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

 

그렇다면 닭가슴살을 정기적으로 먹으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닭가슴살은 안전한 ‘단백질 보충제’이다.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약 23g이 들어 있는 반면 지방은 0.5g밖에 없다. 말 그대로 ‘단백질 덩어리’다. 그래서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좋든 싫든 즐겨 먹어야 하는 식재료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대로 ‘메티오닌’을 비롯한 필수아미노산이 쇠고기보다 더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간 기능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도 많이 함유돼 있어 두뇌발달 및 고지혈증, 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닭가슴살은 피로해소에 좋은 ‘이미다졸디펩티드’ 성분이 많고, 다리살이나 날개살에 비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으며, 피부에 좋은 ‘레티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알파-토코페롤’ 함량이 높았다. 

 

특히 40세가 넘으면 자연적으로 근육이 줄어드는데, 적절한 운동과 함께 닭가슴살 등 단백질을 섭취해 근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과는 달리 닭가슴살 등 동물성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0세가 넘어가면 ”퍽퍽하다“ ”맛이 없다“ 등의 군말 없이(?) 닭가슴살을 먹고 열심히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다.

 

다만 닭가슴살도 맛있게 요리해서 먹으면 먹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닭가슴살은 백색 근섬유로 구성돼 육즙의 손실이 쉽게 일어나 조리하면 금방 퍽퍽해진다. 그래서 ‘퍽퍽살’이라는 별명이 붙어 싫어하는 사람도 꽤 많다.

 

이러한 ‘퍽퍽살’로 만들기 싫다면 닭가슴살을 지나치게 가열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한 닭가슴살은 구이나 볶음, 찜, 장조림, 미역국 등 가열해서 먹거나 과일, 채소, 견과류 등과 함께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닭가슴살로 쉐이크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기도 하다.

 

결론을 말하자면 닭가슴살은 일단 호불호가 무척 갈리는 음식이다. 하지만 조리 방법에 따라서 충분히 맛을 낼 수 있고 영양가가 풍부한 식재료임은 분명하다. 어차피 살을 빼기 위해서라면, 탄탄한 근육과 초콜릿 복근을 만들 거라면 즐겁게 먹고 열심히 운동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