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날씨] 낮엔 '찜통', 밤엔 열대야…소나기 소식도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6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에 흠뻑 빠져있다. 뉴시스

다음주(12~18일)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가 넘어가고 열대야현상이 나타나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대기불안정에 의한 소나기도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외에도 낮 기온이 많이 오르며 대기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화요일인 13일부터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습도가 높아 무더울 것으로 관측된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밤 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은 대체로 맑겠다.

 

다음주 아침 기온은 23~25도, 낮 기온은 29~35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4~25도, 인천 23~25도, 춘천 23~24도, 대전 24~25도, 광주 24~25도, 대구 23~25도, 부산 24~25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2~34도, 인천 29~30도, 춘천 31~33도, 대전 30~33도, 광주 31~33도, 대구 33~35도, 부산 30~31도 등으로 예상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