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로즈' 직접 작사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소 멤버 디오(본명 도경수)가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오는 오는 26일 첫 미니앨범 '공감'을 발표한다. 감미로운 음색과 따뜻한 감성이 담긴 신곡 6곡과 보너스 트랙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로즈'(Rose)는 경쾌한 기타 리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포크 장르인 곡이다. 디오가 직접 작사한 곡이다. 상대에게 푹 빠진 마음과 용기 내 고백하는 모습 등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앨범에는 '로즈'의 영어 버전도 보너스 트랙으로 실린다.

소속사는 "하이틴 드라마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로맨틱한 가사가 한국어 버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오는 엑소 멤버로 활약하면서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2014년 영화 '카트'OST '외침'과 2019년 SM 스테이션 발표곡 '괜찮아도 괜찮아' 등을 통해 솔로 보컬리스트 면모도 보여줬다.

그는 2019년 7월 현역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 1월 전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