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마라톤 개최
가수 션이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2021 버츄얼 815런’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2021 버츄얼 815런’은 광복절 당일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달리는 비대면 마라톤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CU 멤버십 앱 포켓CU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가비 결제 후 등록하면 된다. 3000명을 모집하며 신청 시 개인 기량을 고려해 완주 목표 거리를 3.1㎞, 4.5㎞, 8.15㎞ 중 선택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코스 완주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 #2021버츄얼815런 #2021잘될거야대한민국 #잘될거야대한민국 #고맙습니다잊지않겠습니다와 함께 참가 인증샷을 올리면 카카오같이가치에서 건당 기부금을 기부한다.
밴드 ‘잔나비’ 정규 3집 ‘환상의 나라’ 발매
밴드 ‘잔나비’가 28일 정규 3집 ‘환상의 나라 : 지오르보 대장과 구닥다리 영웅들’(이하 ‘환상의 나라’)을 발매한다. ‘환상의 나라’는 잔나비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잔나비 소곡집 l’ 이후 8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은 ‘환상의 나라’로, 잔나비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가사 한 소절과 삽화를 공개했다.
삽화에는 빈티지한 감성이 깃든 삽화 속에는 포근하게 잠든 아이를 뒤로한 채 독서에 열중하는 어떤 이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보름달이 뜬 밤하늘과 어둠에 잠식된 작은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며 차분한 느낌을 자아냈다. 여기에 ‘밟히우면 또 꿈틀대는 촌스러운 이 생명들과 고요한 우리의 밤’이라는 ‘환상의 나라’ 가사 일부도 함께 공개됐다.
잔나비는 첫 번째 트랙 ‘환상의 나라’를 시작으로 정규 3집 전곡의 가사 한 소절과 그에 걸맞은 삽화를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서 14일에는 잔나비가 컴백 티저 영상과 아트워크를 통해 유니크하면서도 레트로한 감성이 앨범에 담길 예정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