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공개될 갤럭시 폴더블폰에 S펜이 적용된다고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노태문(사진) 무선사업부장이 공식적으로 밝혔다.
노 사장은 27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낸 기고문에서 “차세대 갤럭시 Z 시리즈와 함께 소개하는 폴더블폰 최초의 S펜 사용성 등 놀라운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발표했다. 내달 선보일 새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에 S펜이 포함됨을 공식 확인한 것이다.
앞서 일부 해외매체는 새 폴더블폰에 S펜이 적용되고, 펜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케이스도 출시된다고 전한 바 있다. S펜은 그간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만 지원됐다. 노 사장은 “이번에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소개하지 않지만, 여러 갤럭시 단말에 노트 경험을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갤럭시 신작과 관련해 “새로 발표될 갤럭시 Z 폴드3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각각의 장점을 결합해 업무와 소통, 창작을 위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갤럭시 Z 플립 후속작은 더욱 유려한 스타일과 강하고 견고한 내구성을 함께 갖췄다”고 밝혔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개방성과 보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한 점도 강조했다. 노 사장은 “새로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는 앞으로 더욱 확장된 애플리케이션들이 제공될 것이며, 원 UI 워치(One UI Watch)를 통해 더 깊이 있는 워치·스마트폰 연결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세대 갤럭시 Z 폴더블폰에서는 플렉스 모드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거나 핸즈프리에 최적화된 구글 듀오 비디오 콜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활용한 멀티태스킹을 실행하는 등 다양하고 최적화된 폴더블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