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앞둔 레드벨벳 아이린, 자숙 후 근황 “운동·미술 등 활동…많이 배웠다”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사진)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 레드벨벳은 공식 브이 라이브(V LIVE) 채널을 통해 데뷔 7주년 기념 생방송을 진행했다.

 

스태프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아이린은 자숙의 기간 동안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그는 “운동하고, 미술 그림을 배우고 있다. 춤도 배웠다”며 “요즘 하늘 사진을 굉장히 많이 찍고 있다. 미술을 배우니 사진 찍을 때 구도가 좀 달라지긴 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아이린이 집안 살림을 다 한다”고도 덧붙였다. 최근 멤버들에게 타코야끼를 만들어줬다는 아이린은 “재료 하나하나 다 사와 만들었다”며 자랑했고 조이는 “문어가 엄청 컸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아이린은 데뷔 7주년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그는 “멤버들에게 고맙다”며 “데뷔 7주년이지만 전부터 같이 해왔다.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소중한데 그게 멤버들이라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는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아이린은 지난해 10월 스타일리스트이자 에디터 A씨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갑질을 폭로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아이린 본인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잘못을 인정하고 A씨 등에 사과를 전했다. 

 

한편 아이린을 포함한 완전체로 돌아온 레드벨벳은 오는 16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퀸덤’(Queendom)으로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