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패배' 야구 승자 준결승전 실시간 시청률 25%

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준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8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일본에게 3실점을 허용하자 3루수 허경민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과의 야구 승자 준결승전 경기 시청률이 25%대를 기록했다.

4일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지상파 3사가 중계한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승자 준결승전 한국 대 일본의 경기 실시간 누적 총 시청률은 25.06%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이승엽 해설위원이 있는 SBS TV가 9.98%로 가장 높았고, 김선우 해설위원을 내세운 MBC TV가 9.12%, 박찬호 해설위원을 내세운 KBS 2TV가 5.96%로 뒤를 이었다.

ATAM은 서울 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이날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야구 승자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2-5로 패하면서 패자 준결승전으로 밀려났다. 한국대표팀은 5일 오후 7시 미국과의 패자 준결승전을 통해 다시 한번 결승 진출에 도전할 예정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