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8-10 09:17:16
기사수정 2021-08-10 09:17:14
9일 서울 노원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면 돌파 감염되더라도 입원이나 사망에 이르는 중증은 사실상 완전히 피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1억6천400만명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은 0.001% 미만(1천507명), 입원율은 0.005% 미만(7천101명)으로 나타났다고 CNN방송이 9일 보도했다.
직전 지난달 26일 발표와 비교하면 돌파 감염에 따른 입원은 862명, 사망은 244명 증가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중증 돌파 감염의 74%는 65세 이상 노령층이었고, 사망자 가운데 5명 중 1명은 코로나19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했다고 CDC는 발표했다.
CDC는 지난 5월 이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게서 발생한 입원이나 사망 사례를 조사하는 데 주력해왔다.
CDC 측은 해당 자료는 "자발적 보고에 근거한 것이고 돌파 감염의 패턴을 파악하기 위한 단편적 성격"이라며 "현재까지 백신 접종자의 경우 예상하지 못한 패턴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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