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 선언한 장성민…“문재인 대통령, 국가위기 근본 원인 제공자”

“4차산업 혁명시대 주도국이라는 단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려 한다”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15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이달초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장성민 전 의원 유튜브 채널 ‘장성민의 타겟’ 영상 캡처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15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범야권의 유일한 호남 출신인 그는 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이달초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장성민의 타겟’에 공개한 출마 선언 영상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9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비결은 ‘정치적 자유민주주의’, ‘경제적 자유시장주의’, ‘군사안보적 한미동맹 관계’라는 세 개의 기둥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자유민주주의는 자유를 유지했고, 경제적 자유시장주의는 자유를 키웠으며, 군사안보적 한미동맹 관계는 자유를 지켰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후, 자유라는 주춧돌과 3개의 기둥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며 “국가위기 근본 원인 제공자는 문재인 대통령이다”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지금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기필코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며 “무너져가는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벼락 거지로 만든 문 정권의 반자유시장주의 정책인 소득주도성장 경제정책도 즉시 폐지하겠다”며 “과잉규제와 세금폭탄으로 집값 상승을 부추긴 문 정권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도 즉각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성장주도 일자리정책과 부동산·집값 안정을 위해 국가의 개입을 가급적 줄이는 ‘선(先)시장친화적 공급정책’ 등을 추진하겠다고 내걸었다.

 

북한의 핵무기 위협이 커지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한 뒤에는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군사안보에 없어서는 안 될 절대적 핵심 이익”이라면서, 지금의 한미동맹을 경제동맹·기술동맹·바이오동맹·반도체동맹으로 확대해야 대한민국이 부강한 국가가 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우리는 이제 4차산업 혁명시대 주도국이라는 단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려 한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은 새로운 비전과 리더십이 준비된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야 국가와 국민의 이익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거다.

 

특히 “지금 문재인 정권하의 우리 국민의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비율은 세계 104위”라며 “이게 나라냐”고 묻기도 했다.

 

더불어 “대통령의 무지와 무능이 빚은 참혹함”이라고도 지적했다.

 

장 전 의원은 “우리는 5200만 국민 모두가 별의 순간을 잡는 희망의 나라로 나아가야 한다”며 “미래 세대에 더 자유롭고, 더 자주적이며, 더 부강한 독립 국가를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