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규확진 다시 50명 육박… 4단계 재연장가나

49명 확진… 최근 일주일 간 총 291명
지난 9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임시선별진료소가 추가 설치돼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사흘 연속 30명대에 머물던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50명에 육박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서 4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대전에서는 15일 31명, 16일 33명, 17일 34명이 확진됐다. 전날까지 최근 1주일간 총 291명으로, 하루 41.6명꼴이다.

 

지난달 27일 4단계로 격상된 대전지역 거리두기 조치는 22일 종료되는데, 대전시는 거리두기 단계 연장이나 완화 여부를 20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광복절 연휴기간 하루 3000∼4000명대에 그쳤던 코로나19 검사자가 17일부터 5500∼5600명대로 늘면서 확진자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19일에도 5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올 경우 단계 하향이 쉽지 않을 수 있다.

 

한편 밤사이 대전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충남 금산의 식품 가공업체 직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업체 누적 감염자는 13명이 됐다.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 직원의 가족도 1명(누적 7명) 더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시작된 건설현장 근로자 연쇄 확진과 관련해서도 1명이 늘어, 총 6명이 됐다. 나머지 확진자들도 가족·지인 간 접촉을 통해 감염됐는데, 대부분 최초 감염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