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체육회 유도 최광근, 도쿄패럴림픽 금메달 사냥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최광근 선수가 2020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2020도쿄패럴림픽은 24일부터 9월 5일까지 13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최 선수는 2012런던패럴림픽과 2016리우패럴림픽에서 유도 금메달을 획득했고, 올해 이미 국제대회에서 2회의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최 선수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장애인유도계의 간판스타이다.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에 100㎏급 16강전을 시작으로 패럴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이춘희 회장은 “평소 국내·외 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우리시 선수들이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그동안 땀 흘려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37만 세종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