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문학대상에 김승희·김일연

김승희(왼쪽), 김일연

제21회 고산문학대상 수상자로 현대시 부문에 김승희, 시조 부문에 김일연 시인이 뽑혔다고 23일 열린시학사가 전했다. 수상작은 각각 시집 ‘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창비)과 ‘깨끗한 절정’(서정시학)이며 상금은 각 2000만원이다. 신인상에는 김미향(시)과 김재용(시조)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