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본명 권보아)의 둘째 오빠이자 광고·뮤직비디오 감독인 권순욱씨가 복막암으로 투병하다가 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9세. 권순욱의 친형 순훤씨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인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 오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