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도하는 첫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인 ‘한·중·일 이스포츠대회’와 게임문화축제(포스터)가 10∼12일 서울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조직위원회, 한국이스포츠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네이버 스포츠TV와 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 트위치(영어)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자국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앞서 한국과 중국, 일본은 2019년 열린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포럼’에서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하고, 3국 이스포츠협회 간 대회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