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부대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15일 국방부에 따르면, 경기 안산과 충북 진천 육군 병사(상근예비역) 2명이 각각 증상 발현과 가족 확진으로 진단검사를 받았고, 인천의 육군 병사는 서울에서 휴가 중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경기 안산의 병사를 제외한 2명은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권장 횟수만큼 맞은 뒤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으로 파악됐다. 이와 동일한 사례는 106건으로 늘었다. 안산의 육군 병사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다.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65명이고, 이 가운데 26명이 치료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