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2천639만3천950명) 가운데 74.0%가 1차 접종, 35.0%가 2차 접종을 마쳤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1천184만4천68명) 중 93.7%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접종률은 87.2%다.
모더나 백신은 전체 대상자(591만1천697명) 가운데 68.6%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까지 접종률은 16.5%다.
얀센 백신은 전체 대상자(142만8천940명) 중 98.0%가 접종을 완료했다.
성별 접종 완료율을 보면 여성은 2천574만6천790명 가운데 1천136만1천254명이 접종을 완료해 44.1%, 남성은 2천560만2천326명 중 1천57만1천769명이 접종을 마쳐 41.3%로 각각 집계됐다. 1차 접종률은 남성이 68.7%, 여성이 71.8%다.
연령대별 접종 완료율은 70대가 89.4%로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 87.2%, 80세 이상 79.6% 순이었다. 상대적으로 접종이 늦게 시작된 나머지 연령대는 50대 44.5%, 30대 33.3%, 18∼29세 28.7%, 40대 28.5%, 17세 이하 0.2% 등이다.
각 의료기관에서 관리하는 예비명단이나 네이버·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잔여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 기준 4만3천782명(예비명단 1만9천109명·SNS 당일예약 2만4천673명), 2차 접종 기준 23만100명(예비명단 9만1천543명·SNS 당일예약 13만8천557명) 늘었다.
이로써 잔여백신 접종자는 누적 1차 접종 466만6천125명, 2차 접종 256만8천4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18∼49세 청장년층의 예약률은 72.8%로 전체 대상자 1천349만5천730명 가운데 982만4천406명이 예약을 마쳤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예약률이 77.6% 가장 높았고 이어 10대 후반 73.9%, 20대 73.8%, 30대 65.8%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