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이숙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됐던 가짜 사망설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1일 서이숙 소속사 퀀텀이엔엠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가짜 사망설에 대해 “추석 연휴가 끝나고 고소를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이숙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는 기사 형식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특정 언론 매체, 기자 이름이 함께 적혀 있었다. 이런 글은 지난 7월에도 올라오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동일 인물의 소행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다른 배우들의 가짜 사망 기사도 많이 올라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확실한 처벌을 위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1989년 극단미추 단원으로 데뷔한 서이숙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 ‘부부의 세계’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